제목: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
본문: 행1:13-26
설교: 정희숙 목사
행1:13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행1: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행1:15 모인 무리의 수가 약 백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들 가운데 일어서서 이르되
행1:16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통하여 예수 잡는 자들의 길잡이가 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행1:17 이 사람은 본래 우리 수 가운데 참여하여 이 직무의 한 부분을 맡았던 자라
행1:18 (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 나온지라
행1:19 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리어져 그들의 말로는 그 밭을 아겔다마라 하니 이는 피밭이라는 뜻이라)
행1:20 시편에 기록하였으되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의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
행1:21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행1:22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행1:23 그들이 두 사람을 내세우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행1:24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행1:25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행1:26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심과 사심과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승천은 보냄을 받은 하나님의 아들이, 보낸이의 일을 완벽하게 성취하신 것이고, 아버지께서 맡기신 일을 온전히 이루고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신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심으로 예수 운동이 . 즉 하나님 나라의 일이 끝나는 것 같지만, 아니죠.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으므로 맺어진 열매가 있는 것이죠. 예수님께서 가르치고 목양한, 양육했던 제자들을 통해 더 크고 확장되어갈 그 시발점에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말씀을 듣고 배우고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는 확장되어갈 것입니다. 어떻게 확장되어가는가?
마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마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에서 말씀하신대로 예수님께서 말씀 하신대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예수님의 가르쳐 주신대로 제자들이 행할 뿐 아니라 그대로 모든 가르쳐서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는 이 마다 그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고 그들이 가슴이 뜨거워지고 주님 안에서 꿈을 꾸게 되는 세계가 있는 것입니다.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될때, 그 사랑에 이끌려 사는 것이죠. 그것은 주님의 삶의 모든 것이죠. 즉 진리를 따라 살아가는 삶입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생명을 얻은 그 생명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죠. 사람은 누구나 사랑 받기 원하고 사랑하며 살아가기 원합니다. 우리가 사랑하고 사랑을 나누게 되면 그 사랑으로 생명이 되고, 그리고 생명이 생명을 낳는 위대한 구원의 역사가 계속 되고 확장되어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11제자들과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님의 동생들과 함께 모인 수가 120명이 마음을 같이 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썼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습니까?
베드로와 안드레는 형제이며 어부입니다. 야고보와 요한도 어부였습니다. 빌립은 헬라 사람들을 에수님께 인도한 사람으로 헬라의 언어와 문화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바돌로매는 나다나엘과 동일시되는 인물이죠. 요한복음 1장 47절에서 예수님께 ‘저는 간사함이 없고 참 이스라엘 사람이다‘ 칭찬을 들은 사람입니다. 도마는 회의론적 신앙인의 대명사로 통할 만큼 의심이 많은 자였죠. 부활의 주님을 만났을 때 그 못자국을 만지고 믿었던 사람이죠. 세리마태. 세리로 세관에서 세금을 걷었던 사람이죠..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는 작은 야고보로 불리어졌던 사람입니다. 셀롯인 시몬은 열심당의 일원이었던 사람으로 제자로 부름 받기 전에는 유대 민족의 전통과 종교를 강력히 지지하던 국수주의적인 정치 단체인 셀롯당의 일원이었습니다. 야고보의 아들 유다는 다대오는 ‘유다 다대오’로 불리어졌던 사람인데 가룟이 아닌 유다라는 사용하고 있습니다.
너무도 다양한 사람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서 모두가 한 마음으로 모였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각양 각색의 사람들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지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마음이 하나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사도들이 했던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모이기에 힘썼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스도교가 기초가 되었던 사도들은 잘 모였습니다. 두 번째는 마음을 합해서 기도에 힘썼습니다. 교회는 모여서 마음을 같이하고 기도하는 곳입니다. 삶의 궁극적인 것, 영혼의 갈증과 물음에 관하여 이야기 하고 말씀을 공부하고 상담하고 은혜를 나누고 마음을 합하여 기도하는 곳입니다.
이들이 다락방에 함께 모여서 예수님께서 말씀 하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신 약속을 기다리며 기도에 힘쓰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고 말씀 하셨습니다. 주의 성령을 받은 자들을 통하여 그 기초가 되는 자들을 통해서 무엇을 하려 하시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나라이죠,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땅을 다시 찾는 것이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이 땅에도 이루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19: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여기 12보좌가 나옵니다. 이 12명의 제자라는 것에서 우리가 느끼는 것은 12명의 주초, 기초석들이라는 것입니다. 뒤에 보면“맛디아의 피택”을 통해서 12명을 채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계21:12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계21:13 동쪽에 세 문, 북쪽에 세 문, 남쪽에 세 문, 서쪽에 세 문이니
계21:14 그 성의 성곽에는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는 어린 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거룩한 예루살렘 성은 곧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여기 12제자와 12진주 문에 대해서 나옵니다. 12진주 문을 통해서 천국으로 들어가듯이 12제자들을 통해서 주님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백성은 12지파 안에 있는 자들이 이스라엘이며 하나님의 백성이었습니다. 신약에서 12제자를 통해 세워지는 교회를 통해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온 인류가 어떤 인종과 문화와 전통을 가진 민족이라도 교회를 통해서 주님을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12제자는 12 방향성의 진주문과 같은 것입니다. 그들로 말미암아 천국의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죠 이것은 이스라엘의 민족으로 보면 12지파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이 12진주문은 교회시작의 주초석입니다. 그러니 하나를 빼 놓고 11개의 문만을 만들어 놓고 천국의 모형을 시작할 수 없는 것입니다.
행1:16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통하여 예수 잡는 자들의 길잡이가 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행1:17 이 사람은 본래 우리 수 가운데 참여하여 이 직무의 한 부분을 맡았던 자라
행1:18 (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 나온지라
행1:19 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리어져 그들의 말로는 그 밭을 아겔다마라 하니 이는 피밭이라는 뜻이라
행1:20 시편에 기록하였으되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의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
베드로가 말합니다. 유다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죠.. “다윗의 입을 통하여, 다윗이 성령의 감화를 받아 시를 썼는데, 그 말씀이 누구를 향해 이루어졌느냐면 유다 가운데 임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입을 통해 기록한 것이 무엇입니까? 먼저는
시편:69:25 그들의 거처가 황폐하게 하시며 그들의 장막에 사는 자가 없게 하소서
시109:8 그의 연수를 짧게 하시며 그의 직분을 타인이 빼앗게 하시며
지금 베드로는 다윗이 써놓은 시편의 기록 2가지를 끄집어 내어 말합니다. 여기보면 굉장히 놀라운 베드로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보통 베드로는 어부, 무식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 베드로의 모습은 굉장히 수준이 높습니다.
그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주여, 그가 배반했다 할지라도 그의 자리가 더러워지고 훼손되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구절도 다윗의 입을 통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말 어떤 자리에서도 주님을 배반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쉴 수 있습니다. 침륜에 빠질 수 있고 절망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배반하면 안됩니다. 그가 배반한다 하더라도 그가 떠났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그를 부르셔서 세웠던 그 자리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으로 기필코 채워집니다.
사도행전에는 주로 베드로가 나오고 바울이 나오는데. 사도행전 12장에 야고보가 순교한 장면을 기록해 놓았습니다. 순교가 중요하지만 왜 야고보만 나오는가. 그것이 우리에게 던져 주는 깊은 뜻이 있습니다. 배반자의 자리는 그가 없어지므로 채워졌지만, 사도 야고보의 자리는 채워졌다는 것을 사도행전에서 찾아볼 수 없습니다. 야고보는 주님의 십자가의 길을 걸어간 사람입니다. 베드로가 힘주어 강조하는 것은 “네가 떠났느냐? 네가 배반하느냐? 너만 비참해지고 너의 종국은 황폐해지겠고, 너의 자리는 빼앗겨지고 다른 사람으로 채워질 것이다. 주여 그 자리를 채우소서”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가다보면 그렇습니다. 우리가 잘나서 세우신 것이 아닙니다. 더 좋은 사람 세울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 우리가 있는 이 자리를 귀하게 여기고 감사함으로 가야 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나의 부족하고 나약한 자신을 볼때, 하나님 나를 부르신것이 하나님의 실수 인가? 하나님이 후회 하시는 것은 아닌가? 하고 눌리고 죄책과 자학 속에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요15: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약함을 다 아시고 부르신 분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이 말씀을 기억하고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를 택하여 세우신 하나님의 계획은 너무도 크고 놀라운 은혜입니다. 우리의 약함을 아시기에 주님이 승천하시고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신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으면, 성령의 능력으로 주의 일을 하게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낙망할것이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그 맡은바 은혜의 직분을 귀하게 여기고 감사하며 성령을 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행1:21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행1:22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베드로가 이야기 하는 것은 사도의 자격을 말하고 있습니다. 먼저는 요한의 세례로부터 시작해서 우리와 함께 있었던 자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왜 그런가?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예수님의 공생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때로부터, 예수의 공생애 기간 동안 예수님의 모든 사역을 목격한 자를 의미하고, 직접 그의 가르침을 받은 자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것이 우리와 함께 있었던 자라는 것이죠. 두 번째는 부활의 증인입니다. 초대교회 사도들의 핵심 메시지는 예수의 부활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생명의 운동은 그 어떤 곳에서도 갇히거나 멈추거나 끊어지지 않는다는 것이죠. 주께서 모든 것을 다 이기고 존재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돌아가셨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를 본받아 그러하다는 믿음을 갖고 살아가는 자, 곧 부활 신앙의 삶으로 부활의 증거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활은 매우 중요한 것이죠.
고전15: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고전15: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부활의 주님을 만난 바울은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하는 것이 헛것이요 너희 믿음도 헛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살면서 이 세상에서 사는 삶 뿐이면 우리가 가장 불쌍한 자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예수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합니다. 오직 한가지 일만을 위해 달려간 사람입니다. 바울의 확신은 자신이 달려갈 길을 다간 후에 예비된 상급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구원의 확신 가운데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예 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전하고 가르친 것입니다.
행1:23 그들이 두 사람을 내세우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행1:24 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행1:25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행1:26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
악인은 결코 하나님의 유업을 받을 수 없습니다. 악인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고 결국은 망합니다. 악인을 기다리는 곳은 오직 지옥의 풀무불입니다. 지금 베드로는 유다는 이를 버리옵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제 곳으로 갔다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죽을 자리로 갔다는 것입니다. 그는 주의 택하심을 따라 봉사해야 할 귀한 사도의 직무를 가진 자였고, 그는 같이 있었던 자였습니다. 그 위대한 직무를 맡았던 자인데. 그는 그것을 버리고 그가 죽을 길, 멸망과 황폐의 길로 갔다는 것입니다.
요13: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왜 마귀가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습니까? 유다는 3년 동안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도 예수님의 사랑을 몰랐습니다. 사랑을 모르는 자는 계산하죠. 사랑이 끝난 자리에는 계산만 있는 것입니다. 사랑은 계산할 수 없는 것이고, 분석하고 연구한다고 해서 아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마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 마음 가운데 사랑이 없는 유다에게 예수를 팔려고 하는 생각을 넣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잘 지켜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마귀는 사용합니다. 마귀의 종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자신을 들여다 볼수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사랑을 마음으로 받아야 하는 것이죠. 나의 욕망이나 권세를 위해 예수를 좇는 것이 아니라 그의 사랑을 마음으로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모르기 때문에 그는 다시 돌아오지 못했죠. 베드로는 예수님의 사랑을 알았던 사람이기 때문에 돌아온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오순절을 향하여 가는 이 기간에는 주님의 사랑을 더 깊이 깨달아 알기 원하면서 간구하는 기간을 가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된 자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우리에게 은총을 베푸사 주의 길을 가게 하심을 감사하며 가야 하는것입니다.
그들이 기도합니다. 행1:24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행1:25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합니다.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셉이요 요셉은 ‘안식일의 아들‘이라는 뜻의 ’바사바’, ‘정의’라는 뜻의 유스도, 두 별칭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많은 재능과 실력을 갖춘자임을 보여주죠. 그러나 ‘맛디아’는 ‘여호와의 선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을 두고 기도하죠.그리고 제비 뽑아서 맛디아를 얻어서 그로 12제자의 수가 채워졌습니다.
잠16:33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이리하여 12명의 자리가 채워지고 이 12명의 기초석 위에 천국의 역사가 열리게 되었고 위대한 교회의 역사가 시작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많은 지식과 재능으로 우리의 능력으로 구원을 얻는 자들이 아니죠. 우리의 구원이 우리에게 주어진 생명과.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 살아갈수 있는 축복도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축복을 이 땅에서 누리고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주님이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말씀을 붙들고 오순절 기간을 가면서 사도들과 같이 성령 받기를 전심으로 기도하는 기간이 되기 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입니다. 주님은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그 생명의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십자가가 사랑이라면 부활은 생명입니다. 사랑으로 말미암은 삶을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그 사랑으로,
여러분 우리가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새 생명으로 부활 신앙의 삶을 살아가기 원합니다. 이전에 내가 죽고 다시 산, 생명의 삶으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진리, 그 생명의 길을 걸어가면서 하나님나라와 예수그리스도를 전하고, 그 안에서 생명이 또 생명을 낳는, 진리가 강같이 흐르는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