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ang Church

제목: 하나님의 정하신 뜻

본문: 2:23

설교: 정희숙 목사

 

2:23 그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으나

 

앞에는 이제 위로부터 오는 능력에 힘 입는 성령강림을 보았습니다. 남녀 노소, 남종이나 여종이나 모든 이가 성령을 받고 혀가 풀리고 하나님 나라와 예수그리스도를 전하며 천국의 일꾼으로 살아가는 놀라운 새 세계가 열리게 된것을 보았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는 축복의 시대가 열렸음을 선포했습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었으며 구원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있는 베드로의 설교 안에 십자가의 사랑과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부활의 역사가 하나님의 영원하신 계획속에 있었던 역사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성령 받고 변화된 베드로 안에 하나님의 사랑 깊이 열리게 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성령을 충만하게 받아서 변화된 베드로와 같이 담대하고 기탄없이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말씀을 보겠습니다.

 

[2:22-23]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언하셨느니라 23 그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으나.

 

하나님의 역사가 때로는 끝난것 같고 멈춰 버린것 같이 아무 희망이 없어보이는 때도 있습니다. 특히 예수님을 따르며 새로이 열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예수님을 따랐는데 예수님이 가장 참혹한 십자가에 달려 죽었을때는 더욱 그러하겠죠.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는 이모든것이 인간이 인지하지 못한는 상황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역사는 흐르고 있는것입니다. 시작된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있는 것입니다. 그 구원 계획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영벌의 세상에 빠져서 살지 않게 하시려고, 우리를 내버려두지 않으신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입니다. 성경이 얘기하려고 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우주적인 구원 계획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계획을 따라 때가 차서’(1:9-10) 예수님이 오신 것이죠. (time)가 차서 시기(date)에 오신 것입니다. 지금 그것을 베드로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가 전하려는 메시지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죄 많은 세상 가운데 이 세상을 구원하시려고 그 아들을 보내셨다.”입니다. 아주 핵심을 찌르는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말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깨우치시려고 했던 말에서 한치도 빗나가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모르면 노아의 때와 같은 모습으로 살게 될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을 통한 구원 계획을 알아야 하죠.. 베드로는 지혜 있는 자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알아야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대환란(피와 불과 연기로다)이 일어나는 가운데서, 이미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듣고 안 자에게는 구원의 길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었고 종국에는 지옥으로 갈 수 밖에 없었고 죄 많은 인생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진노의 자식에게 구세주를 보내 주신것이죠. 왜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간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구원해서서 영생을 주려고 하셨던 것입니다. 영생이 무엇입니까? 사람이 이 땅에서 죄를 벗고 주 안에서 살다가 죽으면 영원한 세계에 가서 안식하는 것입니다. 그 안식의 땅을 우리에게 허락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입니다. 우리가 전파하는 복음은 기쁜 소식입니다. 선민이 깨달아야 할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구원입니다. 세상 모든 백성이 다 죽는다 할지라도 우리 선택된 백성은 구원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그 때가 왔다는 것을 베드로가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어 못박아 죽였으나베드로가 말합니다. ‘하나님이 아들을 보냈는데, 너희가 그를 잡아죽였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1:37-39절에 더 자세히 나옵니다. 마태복음 21장은 예수님의 역사이해입니다. . 예수님은 마태복음 21장에서 선지자를 보내니 백성이 돌로 쳤고, 그 다음에 아들을 보냈는데 아들마저 잡아 죽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역사해석이 지금 이 베드로의 설교 안에 들어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령의 역사입니다.

 

우리는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는가?’. 우리의 구원은 세상에 있는 많은 종교들처럼 주술적으로나 기복적으로 얻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분명히 먼저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이냐면,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입니다. 그래서 그 아들을 이 땅에 보내주신것죠. 그런데 그 아들을 인간들이 잡아죽였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이 죽임을 알아야 하죠. 베드로가 구원의 주를 너희가 죽였다.”라고 간결하게 말하고 있지만, 이것은 폐부를 찌르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영벌에서 구원하기 위해서 아들을 보냈는데, 인간이 그 아들을 죽였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어부가 성령을 받아 역사를 풀어 해석하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알아야 될 죄가 너희 선민들이 그리스도를 죽였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잘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을 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 이 베드로 설교를 듣고 삼천 명이 뒤집어졌다고 했습니다. 여기 모여 있는 사람들은 소위 경건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다 뒤집어져서 전도가 되었습니다. 그들이 뒤집어져서 구원을 받고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뒤집어진 것입니까? 이것을 우리가 주목해야 합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으려면 절차가 있습니다. 베드로가 얘기한 것은, 첫째는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무엇을 회개해야 합니까?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 지 베드로는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오심이 사랑인데, 그것이 사랑인지 모르고 인간이 무엇으로 갚았습니까? 그리스도를 죽였던 것입니다. 그것을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지금 베드로가 얘기하려고 하는 것은 그 영광의 주, 구원의 주를 너희가 참혹한 방식으로 죽였다는 것입니다. 주를 거절할 뿐만이 아니라, 주를 죽였던 것입니다. 그것은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었습니다. 어린 양이 죽임을 당하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어린양을 죽인 것을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생각할 때 나는 예수를 죽이지 않았는데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담 아래 있는 타락한 인간의 죄성은 하나님을 반역하고 하나님을 떠나서 죄악 속에서 죄의 종을 살아가는 죄인의 죄가 예수를 죽인 것으로 나타난것입니다.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죄, 될 수 있는대로 하나님을 떠나려고 하는 죄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우리를 위하여 보내주신 그 생명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가 죽였던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의 신앙의 자리가 어디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까? 바로 여기 죽임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죽임의 길(살육, 살해)로 우리가 몰았던 것입니다. 바울은“[4:10]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아 우리가 그를 잡아죽인 거구나.’라는 것을 깨닫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죄를 어린 양에게 죄를 전가하고 그 양을 잡아 죽인것과 같이 예수님의 죽음이 죽임이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그 길을 피하지 아니하시고 그 죽음의 길로 나아가셨던 것입니다. 이것을 뭐라고 하냐면, ‘순종이라고 합니다. 로마서 5장은 한 사람의 '순종'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순종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죽음입니다. 주께서 그 죽음의 길을 순종해서 가셨던 것입니다. 왜 그리하셨습니까? 그것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서 그 길을 가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회개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는 것이 제일 중요한 관건입니다. 그런데 그 구원을 받음에 있어서 과정이 있다는 것을 베드로가 여기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2: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제일 먼저해야 할 것이 회개입니다. 이 회개를 소홀히 본다던지 함부로 해석한다든지 할 때, 모든 문제가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갑자기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 아닙니다. 이미 있었던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미 주님과 사도들을 통해서 선포되었던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구원이라는 말 속에는 사랑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긴 역사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인간 구원의 역사입니다. 구원이 무엇입니까? 구원은 사랑이죠. 잃어버린 자식을 찾으려는 하나님의 사랑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려고 아들을 보내신 것인데, 인간들이 그 아들을 죽였던 것입니다. 너무도 비참한 세계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눈물의 세계입니다.

 

요한의 아들인 시몬 베드로가 지금 이것이 왜 죄가 되느냐? 무엇이 죄인가?”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이것이 뚫려야 됩니다. 그러면 그냥 회개가 일어납니다. 그런데 이것을 선민들이 알지 못했습니다. 주님께서 아무리 그들에게 얘기를 해줘도 그들이 몰랐습니다. 주께서 무엇을 얘기하셨습니까? 마태복음 21장을 보십시오. 주께서 역사에 대해서 다 얘기해 주셨습니다. 역사가 이런 것이라고. 그들이 아들을 죽였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너희들은 선지자들과 네게 파송된 자를 돌로 쳤고 모욕했다. 시대와 때를 알게 하는 자들을 너희가 내어쫓았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들을 보내셨다. 이는 상속자니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하나님께서 보내셨건만, 너희는 그 아들조차 잡아 죽였다.’고 예수님이 친히 말씀해주셨습니다. 인간이 그 아들을 어떻게 죽였습니까? 가장 참혹한 방법으로 죽였습니다. 이것은 마귀가 한 짓입니다. 우리 안에도 그 피가 흐릅니다. ‘이 뱀들의 자식들아, 이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가 죽지 않으면 새로워질 수 없다!’ 이것이 타락한 인간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이것을 못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깨닫게 하신 분이 누구입니까? 주님께서 이 땅에 계실 동안은, 이 슬픈 세계가 인간에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제자들조차도 이런 마음을 가지고 살지 못했습니다. 이런 역사의식과 동일한 심정을 가지고 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성령을 보내주심으로, 인간이 이것을 깨닫게 된것이죠. 그러니 성령이 선물이 아닙니까? 이런 죄인들에게 길을 열어 주시기 위해서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이 살아계실 때,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성령이 오셔서 우리로 하여금 진리를 알게 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생각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14:26). 그렇습니다. 우리가 성령을 통해서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2:24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2:25 다윗이 그를 가리켜 이르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나로 요동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2:26 그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혀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도 희망에 거하리니

2:27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베드로는 그 다음에 무엇을 말했습니까?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설교입니다. 주님을 죽였는데 주님이 어떻게 되었는가? 주님이 부활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베드로는 그들이 존경하는 조상 다윗의 시를 말합니다. 시편 16편 입니다. “[시편 16:10-11]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 11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개역한글).” “다윗도 썩지 않는 몸을 소망하면서 살지 않았느냐? 다윗도 부활의 소망을 갖고 있었지 않느냐? 다윗도 영생을 얘기하고 있지 않느냐? 너희가 믿고 존경하는 다윗이 그렇지 않았느냐? 부활이 여기 있도다.”라고 베드로는 말하고 있습니다.

 

2:28 형제들아 내가 조상 다윗에 대하여 담대히 말할 수 있노니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

2:29 형제들아 내가 조상 다윗에 대하여 담대히 말할 수 있노니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

2:30 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하사 그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2:31 미리 보는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말하되 저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베드로는 다윗이 네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 백성의 구원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예언했고, 썩지 않는 부활의 세계가 열릴 것이다.’ 라고 자기 백성에게 가르쳤던 것을 지금 인용해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디에서 이루어진 것입니까? ‘예수 안에서이 놀라운 사건이 일어났다고 증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살리셨다. 모든 왕들은 다 죽었고 무덤에 갇혔지만, 주의 무덤은 빈 무덤이 되었고 주는 살아나셨도다.”라고 주의 부활을 베드로가 증거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부활의 증인입니다. 회개와 부활과 영생! 이것이 우리가 선포해야 할 메시지입니다. 우리도 죄를 먼저 얘기하고 그리고 영생과 부활을 말해줘야 됩니다. 우리도 이렇게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2:33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그리스도께서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그 성령을 우리에게 부어 주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약속하신 성령을 지금 너희에게 부어주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34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친히 말하여 이르되 주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2:35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으니

2: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주께서 부활하셔서 사망의 권세를 폐하심으로 생명의 주가 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생명의 주입니다. 그 생명의 주께서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려고 우리를 찾고 있는 것입니다. 이 담백한 말에 성령역사가 또 일어났습니다. 그리하여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베드로는 그들을 뒤집어 놓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기에는 분명히 또 하나의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전파하는 메시지 안에 이 베드로의 설교에 담긴 담백한 진리가 들어있다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가 초점을 분명하게 전파할 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것을 믿습니다.

 

2:37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2: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여기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면 그다음에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들이 마음에 찔렸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그리스도의 순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사실이 무엇입니까? 인간이 그를 죽였다는 사실입니다. 그 사실을 그들이 깨달았을 때, 그들은 생명의 주를 죽인 것에 마음이 찔렸습니다. ‘도대체 이 죄를 어떻게 할 것인가?’하면서 마음이 찔렸습니다. 그리하여 베드로가 그들에게 회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우리가 무슨 회개를 해야 하는 지 알겠습니까? 생명의 주를 죽인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가 촉구해야 할 회개가 바로 이 회개입니다. 여기 성령의 역사가 그들 가운데 일어나서, 그들이 죄를 깨닫고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무엇을 해야 합니까?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그다음은 세례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죽고 다시 살아라는 것입니다. 세례는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성령이 선물이듯) 세례도 선물입니다. 회개하는 자가 받는 선물이 세례입니다. 그 의식은 죽고 다시 사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2:39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베드로의 이 설교를 보십시오. 처음 사도 안에 이렇게 아주 우주적인 것이 있습니다. 복음이 너희 선민 뿐만이 아니라 모든 백성에게 다 미친다는 것입니다.

 

2:40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2:41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그들이 회개하고 나서 무엇을 했습니까?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 날에 삼천 명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놀라운 성령의 역사입니다. 이 베드로의 설교는 그가 많은 사람 앞에서 한 첫번째 설교입니다. 이 설교를 통해서 베드로는 세상을 바꿔 놨습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듣는 이들이 곧 바로 뒤집어졌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찌할꼬?”했습니다. 이때 베드로가 정말 훌륭하게 가이드를 해줍니다. 2: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너희가 먼저 회개하라입니다. 회개가 되지 않는 곳에 구원이 없습니다. 때를 알고 다 알았다고 해도 먼저는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는 방향의 전환입니다. 삶의 근본적인 방향전환입니다. 하루에 3,000명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러므로 이 설교는 매우 중요한 설교이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는 성령의 능력 아래 있는 교회 입니다.

 

2: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그리고나서 무엇이 생겨났습니까? 그 다음에 교회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성령의 교회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거듭난 사람, 즉 구원을 받은 사람들의 교회가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구원 받은 사람들이 모여서 사도의 가르침을 받고,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힘쓰게 된것입니다. 놀라운 성령의 역사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어떻습니까? 하나님이 독생자 아들을 내어주시고 죄인을 구원하신 그 사랑을 무엇으로 알았습니까?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알게 되었죠, 그리고 그 사랑에 뜨거워진 가슴으로 주와 함께 걸어가리라 결단한 우리가 아닙니까?

 

여러분 우리가 복음을 붙들고 살아가는 삶 속에서 우리가 꼭 알아야하는 것은 하나님의 정하신 뜻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우리의 삶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장중에 있음을, 그리고 하나님의 절대 예정임을 믿고 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큰 우주적인 구원 역사 안에서 구원 받고 부활을 경험하고 영생을 얻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들이 바로 저와 여러분이죠. 이것을 알 때 우리가 참으로 고귀하고 존귀한 자로 살아가는 인생입니다. 우리도 베드로와 같이, 생명의 말씀을 전하고 많은 사람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그리스도의 증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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